신사와아가씨 등장인물과 인물관계도

이번에 9월 25일에 KBS에서 새롭게 신사와아가씨 라는 드라마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이 신사와아가씨는 주말(토,일요일 7시 55분)에 시작하는 드라마로 1회부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신사와아가씨 드라마는 어떠한 드라마일까요? 신사와아가씨 등장인물과, 신사와아가씨 인물관계도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사와아가씨 제작진

연출 | 신창석 - 대표작

2020 KBS2 저녁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 연출
2018 KBS2 저녁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 연출
2017 KBS2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 연출
2014 KBS2 TV소설 <일편단심민들레>
2013 KBS1 전원드라마 <산너머 남촌에는2> 연출
2012 KBS1 대하드라마 <대왕의 꿈> 연출
2010 KBS1 특별기획 드라마 <자유인 이회영> 연출
2009 KBS2 대하드라마 <천추태후>
2007 KBS1 전원드라마 <산너머 남촌에는> 연출
2005 KBS2 수목드라마 <황금사과> 연출
2003 KBS1 대하드라마 <무인시대> 연출
2001 KBS2 특별기획 드라마 <명성황후>

극본 | 김사경

2018 KBS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2016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2014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2012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
2011 SBS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내 곁에>
2009 SBS 주말드라마 <천만번 사랑해>
2007 KBS 1TV 일일드라마 <미우나 고우나>
2005 KBS 2TV 일일드라마 <걱정하지마>

신사와아가씨 기획의도

자기보다 나이가 열네 살이나 많은 남자, 거기에 남자 아이가 셋이라고 하는데도 좋아하는 95년생 엉뚱한 아가씨 박단단이 있다. 앞날이 창창한 젊은 아가씨가 애가 셋이나 있는 열네 살 연상 홀아비를 왜 좋아할까요? 아마도 사람들은 아니 왜? 미친 거 아냐? 어머 말도 안 돼?! 라고 할겁니다.
물론 불가능한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인생에 가끔은 그런 일이 일어나고는 합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다 있고 각자만의 선택으로 그들의 삶을 살아가니까요. 하지만 그래도 이 아가씨 선택은 일반적이지가 않고 쇼킹합니다.

피 땀 눈물로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자신만의 행복을 찾는 95년생 아가씨의 파란만장한 스토리를 통해 인생은 아름다운 여정임을 보여주고자 하는게 기획의도라고 하지만 실제 그러한 일이 있다면 그 부모님은 거품을 물고 쓰러질 일이지 않을까 싶네요.

신사와아가씨 제작진은 주인공 아가씨와 주인공 가족이 우여곡절 힘을 합쳐 서민갑부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만들어보고자 했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개천에서 용이 나는 시대는 지나가고 계층 이동의 사다리는 끊어졌다지만 주인공 집안이 서민갑부로 성공하는 과정들을 그리며 인생사 새옹지마. 엎어지고 또 뒤집어지면 다시 일어서고 예로부터 내려오는 인생의 진리는 아직도 변하지 않았다 걸 보여주고자 했다고 합니다.
하는 일마다 실패만 거듭하고 바닥으로 떨어졌던 찌질하기만 했던 서민 가족 모두가 다 같이 힘을 합쳐 우여곡절 서민갑부로 성장하는 과정 속에서 뿔뿔이 흩어졌던 가족이 하나로 묶이고 화해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이 뜨겁고 눈물 나는 스토리는 이 신사와아가씨의 가장 강력한 관전 포인트 중에 하나가 될 것이라고 신사와아가씨 제작진은 기획의도를 말하고 있습니다.

신사와아가씨 등장인물

에프티 그룹 회장이며 왕대란 여사 의붓아들로 재니, 세찬, 세종이 세 아이의 아빠역할을 맡은 지현우입니다. 여성분들이 유독이나 좋아하는 배우인데요. 이번에 새롭게 시작한 신사와아가씨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발탁이 되었습니다.
극중에서 박 선생이 아이들도 감정이 있고, 엄마 잃은 아이들이 요즘 무슨 생각을 하는지, 세종이가 엄마 보고 싶어서 우는 건 아는지, 아빠가 돼가지고 아이들 생각은 하는지 알아야 하는 것 아니냐고 따져들었을 때 순간 망치로 머리를 맞은 거처럼 충격을 받게 되는데요. 박선생의 말대로 이제부터라도 아이들을 챙기려고 하지만 생각지 않게 없었던 문제와 갈등만 생겨서 당황스럽기만 합니다. 하지만 박 선생 덕분에 애들과 가까워지는 느낌이 드는데 어느 순간부터 단단이에게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신사와아가씨 등장인물 중 '박단단' 역의 이세희 <신사와아가씨 공식홈페이지>

박수철의 딸이며 차연실의 의붓딸인 박단단은 일 년 전 웬수덩어리 박대범(의붓오빠) 때문에 피치 못할 사정으로 회사를 그만두고 현재는 알바로 국어학원 강사를 하며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고 있는데, 필요한 순간만 내 딸 내 딸 하면서 살랑거리는 새엄마와 맨 날 한탕주의에 사업을 한다면서 언제나 말아먹는 의붓 오빠 대범이 미워서 최대한 빨리 독립하고 싶지만 아빠 때문에 참고 참는 중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결국 새엄마와 대범이가 전세금을 날려 먹게 되면서 길바닥에 나앉게 되는데요. 돈은 또 벌면 된다면서 언제나처럼 새 엄마를 감싸는 아빠때문에 그동안 참아왔던 모든 게 터지게 되면서 그렇게 아빠와 갈등 끝에 집을 나오게 되면서 우울한 마음에 산에 갔다가 대낮부터 양복 입고 산에 온 수상한 남자 이영국을 만나게 됩니다.

신사와아가씨 등장인물 중 '차건'역의 강은탁 <신사와아가씨 공식홈페이지>

신달래 여사의 아들로 대범이 단단이 미림이의 외삼촌입니다. 대범이처럼 축구선수하려다 잘 안 풀린 케이스로 잠깐 실업팀에도 있었지만 결국 잘 되지는 않았습니다. 착하고 몸도 좋고 잘 생긴데다가 세상에 둘도 없는 효자인데요.
5년 전. 배수의 진을 치는 심정으로 엄마랑 미림이와 함께 한국을 떠났지만 내가 말아먹은 매형네 집값을 벌기 전에는 돌아오지 않으리라 다짐하며 베트남에서 이제 자리도 잡고 돈도 좀 벌리고 하던 찰나에 늙은 엄마가 향수병에 걸리게 되면서 시름시름 앓고 내 고향 대한민국 땅에서 죽고 싶다고 울던 밤 결국은 모든 거 다 때려치고 귀국을 결정하게 됩니다.

신사와아가씨 등장인물 중 '조사라' 역의 박하나 <신사와아가씨 공식홈페이지>

이영국 회장을 사랑하지만 처음부터 이럴 작정은 아니었습니다. 회장님 사모님이었던 영애 언니와는 회장님 회사 <에프티 그룹> 입사 동기 단짝이었는데, 지금은 돌아가신 회장님 아들인 영국이 군대 제대 후 입사를 하며 회사 봉사의 날 참석할 거라는 소문이 파다한 그 날 내가 화장실에서 화장만 고치지 않았으면 이영국 회장님이 나를 먼저 보셨을까 생각하며 화장실에서 화장을 고치고 나갔는데 이영국 회장님이 영애 언니랑 눈을 마주치며 웃고 있있었습니다. 그 후 영애 언니는 이영국 회장님과 결혼을 하고 조사라는 집사가 되었는데, 5년 전 사모님 영애 언니가 아프게 되면서 영국네 살림을 안주인처럼 맡아서 했습니다. 영애 언니가 죽기 전까지도 고맙다고 하며 아이들과 사장님을 잘 부탁한다는 얘기를 하여 본인은 집안의 안주인이 될거라고 생각 해 미리 여러가지를 준비하지만, 영국 회장님은 전혀 조사라를 바라보지 않는데요. 그래서 더더욱 조사라는 집안의 안주인이 되기 위해 노력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