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과 홈타운 승자는

수목드라마는 최근에 새로 시작한 드라마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요. 예전에는 수목드라마라고 하면 지상파 방송 3사에서 주로 했었는데, 최근에는 MBC와 SBS에서는 수목드라마를 하고 있지 않습니다.

JTBC나 TVN 같은 케이블 방송국에서 하는 수목드라마가 더 인기가 많고, 지상파는 여러가지 규제들로 인해서 재미와 흥미, 그리고 시청률이 떨어지고 있어 방송국에서는 적자라고 하네요.

최근에 방영을 시작한 tvN 수목드라마 '홈타운'

KBS에서 방영 중인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거기에 최근에 인기를 얻은 오징어게임처럼 넷플릭스에서 드라마를 자체 제작하는 경우가 많아 방송국으로서는 드라마 제작에 많이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서 현재 하고 있는 수목드라마는 tvN에서 하는 홈타운과 KBS에서 하는 달리와 감자탕 두개 밖에 없네요.

 

오늘은 그래서 그 두 드라마를 한번 비교해보려고 합니다. 각 드라마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보고 싶으면 아래 포스팅을 읽어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수목드라마 tvN '홈타운'

홈타운 드라마 줄거리 시청률 비하인드 스토리

수목드라마 KBS '달리와 감자탕

달리와 감자탕 줄거리 등장인물, 시청률

수목드라마 홈타운

홈타운은 우리 기대를 확신으로 바꾼 첫 방송이었습니다. tvN ‘홈타운’ 연기파 배우들의 치밀한 연기로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며 첫 방송부터 화제를 몰고 왔는데요. 지난 9월 22일 첫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홈타운’(연출 박현석/극본 주진/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1회에서는 ‘사주시’에서 발생한 이상한 사건들과 그에 관련된 인물들을 조명하며 거대한 미스터리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검찰 인터뷰를 하는 최형인(유재명 분)이 1999년 사주시에서 벌어졌던 미스터리 사건들을 회고하는 구성으로 사건을 전개시켰는데, 이와 함께 사주시 곳곳에서 의문스러운 죽음이 결국 하나의 맥락 하에 있음을 암시하며 시작부터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흉흉한 분위기의 사주시에서 벌어진 사건은 기괴한 살인사건이었는데 여중생 이경진(김지안 분)의 집 욕조 안에서 수상한 여인이 이경진을 습격하고, 그의 모친을 살해한 것입니다. 최형인과 직속 후배 이시정(조복래 분)이 수사에 착수하게 되고 시신의 상태로 보아 면식범의 소행이라고 생각한 최형인은 행방불명된 이경진의 주변을 탐문하기 시작했다. 

한편 조경호의 가족에게도 미스터리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는데 조경호는 12년 전 가스 테러를 일으키고 자수를 한 뒤 무기징역수로 복역중이고, 그의 가족들은 사주시에 돌아와 ‘숙반점’을 운영하며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조경호의 여동생인 조정현(한예리 분)에게 보험회사 직원이 찾아와 조정현의 고등학교 동창인 정영섭(이해운 분)이 분신을 시도하여 전신 화상을 입고 입원중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렸습니다. 

공포 스릴러 미스터리를 표방한 홈타운은 연기파 배우들의 연기에 힘입어 그 몰입도를 더했는데요. 그래서인지 수목드라마 ‘홈타운’ 1회는 수도권 기준 평균 3.1%, 최고 4.0%, 전국 기준 평균 2.8%, 최고 3.5%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시작했는데요. tvN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1.6%, 최고 2.1%, 전국 1.6%, 최고 2.1%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해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습니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은 김민재와 박규영이 시작부터 ‘진리 커플’로 시청자들을 스며들게 했는데요. 두 사람의 눈부신 케미는 시청자들에게 ‘눈 호강’을 선사하며 김민재, 박규영의 연기 변신은 앞으로의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 넣으며 앞으로 시청포인트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극본 손은혜 박세은 / 연출 이정섭 / 제작 몬스터유니온 코퍼스코리아)은 3無(무지-무식-무학) 하지만 생활력 하나는 정말 좋은 남자와 귀티가 흘러 넘치지만 생활 무지렁이인 여자가 미술관을 매개체로 서로의 간극을 좁혀가는 ‘아트(ART)’ 로맨스입니다. 

지난 9월 22일과 23일 방송된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에서는 무학과 달리의 엉뚱한 만남이 그려지며 설렘과 웃음을 동시에 유발했는데요. 기대에 부응하듯이 첫 주부터 시청자들을 달달히 스며들게 했습니다. 이를 증명하듯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1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시청률 4.9%(수도권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7.5%(수도권 기준)까지 오르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습니다.

오늘은 방영중인 수목드라마 홈타운과 달리의 감자탕을 살펴봤는데요. 장르가 극과 극이라서 취향에 맞는 드라마를 선택해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홈타운을 추천합니다!

다른 화제의 드라마에 대해 더 궁금하시다면 다음 포스팅을 읽어보세요.

 

원더우먼 드라마 줄거리 및 재방송 편성표

 

검은태양 재방송 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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